국내 대표 전자제품 양판점 네트워크, 전자랜드가 생존의 기로에 섰다. 작년 108억 원 영업손실을 냈고, 부채 비율은 1,900%가 넘는다. 'LAND 500'이라는 회원형 서비스를 타개책으로 내놓었다. 전자랜드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 코로나 특수(?)가 끝났다. 집콕족이 이젠 여행을 다니고 있다.
- 온라인 쇼핑몰이 대세가 됐다. 전자제품 특성상 굳이 비교해볼 경향성이 줄고 있다.
- 전자 제조사 매장이 강세다. LG전자, 삼성전자 매장이 팬시해지면서 밀리고 있다.
야심차게 내놓은 회원형 서비스가 통할 수 있을까요? 부정적으로 봅니다. 전자제품은 일상재가 아니죠. 락인 효과를 기대하는 건데, 구매와 구매 사이 빈 시간이 너무 깁니다. 그럼 방법이 없을까요? 아마존의 대공세에 맞선 미국 베스트바이 전략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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