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단위로 실적을 점검합니다. 김 과장은 달성했습니다. '김 과장, 수고 많았어요.'라며 넘어가십니까?"
최근 성과관리 강의 때 수강생에게 던진. 이렇게 반문했습니다. 84%의 리더가 '그렇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문제에 집중하는 모습 같아 문제 없이 보이지만 실상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과관리는 성과 자체뿐만 아니라 성과관리체계에 대한 점검이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실적의 달성 여부만 체크하고 미달성 요인 분석만 하는 것은 절반 밖에는 안 된다고 봅니다.
1. 달성을 했다면 '달성 이유'를 분석해서 공유합니다. 이것이 베스트 프랙티스 아니겠습니까?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나 아까운 정보입니다. 잘된 이유를 학습해서 더 잘되게 만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달성했으면 분석해봅니다. 분석은 '나누고 쪼개는' 것입니다. 이럴 수 있습니다. 영업팀의 경우 실적 총계는 넘었는데, 고객사별로 살펴보니 특정 고객사만 유난히 매출이 높았던 겁니다. 다른 고객사 대부분 매출이 줄었는데도 말입니다.
성과관리체계에는 반드시 '전략', '자원', '위험' 요소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야 하며, 점검 시 이 3요소를 꾸준히 검토해야 합니다. 달성했다면, 전략 기획/실행, 자원 관리, 위험 관리 측면에서 어떤 점이 주효했는지 밝혀야 합니다. 괜히 안 되는 담당자만 괴롭힐게 아니고 말입니다.
앞으로 주1회 '성과관리'와 관련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관련해서 궁금하거나 코멘트 주실 분은 메일(jykim.2ndlife@gmail.com)로 말씀주시면 즐겁게 소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런 생각 한번 해보세요
- 실적 달성을 하면 그냥 넘어가나요?
- 성과관리를 하며 전략, 자원, 위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나요?
- 성과과 실적의 차이를 분명히 설명할 수 있나요?
8/29(화) 팀장강남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달엔 '성과관리', 세부적으로는 중간 점검과 피드백에 대해 다루려고 합니다. 평가자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 세부 내용 -->https://cutt.ly/vwdV8YY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