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번아웃에 대한 논의가 많아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리더십 강의를 가봐도 '마음챙김', '스트레스 해소' 등의 과정이 들어 있더군요. 다음과 같이 번아웃이 의심되는 몸의 현상을 살펴 보시고, 자기 점검을 해보세요. 심리적 현상은 둘쭉날쭉 개인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신체 증상은 객관적이니까요.
1. 불면증 만성 스트레스는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 시스템을 방해합니다. 잠을 못자면 이 시스템은 더욱 엉망이 되기 때문에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2. 피로감 주말에 한두 시간 이상의 낮잠이나 평일에도 초저녁에 잠을 청하고 계신다면 당신의 피로도는 만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식습관의 변화
갑자기 폭식하거나 입맛이 없지 않나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는 평소보다 배고픔을 덜 느끼고 스트레가 완화되면 평소보다 더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4. 복통(소화 불량)
연구에 따르면, 피로 장애를 겪는 스웨덴 사람의 67%가 메스꺼움, 가스 또는 소화 불량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5. 두통
위에서 언급한 동일 연구에서 비슷한 비율(65%)의 사람들이 두통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번아웃의 근본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전문가들은 장기 휴식, 쓰기 연습, 가벼운 운동, 취미 시간, 타인 돕기 등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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