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빠른 휴가를 선택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휴가철에는 붐비고, 막히고, 비싸다. (그런데도 직장인이었을 때는 어쩔 수 없이 갈 수밖에 없긴 합니다. 특히나 학생 자녀가 있으면 학원이 쉬는 때가 휴가철... ㅜㅜ)
- 더울 때는 시원한 바람 맞고 있자. 제가 여름을 극혐하는지라... ;;;
- 비성수기엔 선택의 폭이 넓다. 살살 더워지는 5월 말에서 6월 초순이면 여유 있게 선택할 수 있다.
'저건 내 얘기가 아닌데' 하실 분도 있을 겁니다. 올해도 선택이 제한된 상태에서 휴가를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권장 사항을 말씀드립니다. ^^
1. 쉼과 움직임을 병행하세요.
육체적으로 피로한 상태가 아니라면 가벼운 운동 정도는 휴가 기간에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평화롭고 아름다운 명소를 찾아보세요.
자연 속에 있을 때 진정으로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잠깐 자신을 조용하게 격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3.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람들과 만나보세요.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데, 아쉽게 만나지 못했던 지인과 동행하거나, 휴가지 주민들과 가벼운 소통을 하게 되면 느끼지 못한 감상에 젖을 수 있습니다.
4. 휴가에 기꺼이 투자하세요.
물질에 돈을 쓰는 것보다 휴가와 같은 '경험재'에 소비할 때 만족감이 더 크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자동차, 옷, 귀중품 말고) 값어치 하는 휴가를 떠나세요~
5. 제대로 계획하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휴가 시간을 우연에 맡기지 마세요. 계획을 짜는 과정도 즐거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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