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쓰면서 더 일이 많아졌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관련 뉴스레터: AI를 많이 쓰는데 더 피곤해진 이유) 개인 차원에선 AI 활용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조직이 그들의 남는 시간을 그대로 둘까요? 위 기사에서는 '더 많은 일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을 합니다. 결국 AI로 인해 더 피곤해지는 상황이 심화될 것이라는 겁니다. 최신 HBR에도 관련한 아티클이 나왔습니다.
약 200여 명의 직원을 둔 IT기업을 살펴본 결과 AI를 활용한 직원들은 더 많은 일을, 더 빠른 속도로 처리하게 됐다는 겁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진행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작업 확장: AI가 지식의 공백을 메우면서 과거 할 수 없었던 인접 작업을 함께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업무와 비업무 영역의 경계 모호: 휴식시간에서 AI를 사용하게 되면서 온전한 휴식시간은 줄어 들게 됐습니다.
- 멀티태스킹: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가까운 동료가 생겼다고 생각하지만 자주 확인하고, 속도에 맞춰야할 부담을 갖게 됐습니다.
WSJ의 아티클에서는 '주 4일제 도입' 같은 노동 시간 축소를 언급합니다. AI 활용으로 거둔 추가 시간을 더 많은 업무보다 휴식에 쓰자는 아이디어입니다. HBR 아티클은 멈춤과 순서 조절을 제안합니다. AI 속도에 끌려가지 말고, 인간 사고의 속도를 중심에 두자는 의견입니다. 아직 AI 도입은 초창기이지만 미리미리 부작용을 준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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