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잡무는 AI에게 맡기고, 인간은 보다 고차원적, 창의적 업무에 몰입해야 한다."
AI와 함께 일해야 하는 시대에서 인간이 나아갈 방향으로, 이제는 상식처럼 여겨지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깨어 있는 동안 어려운 문제만 사고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활동을 하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샤워할 때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경험도 많이 알려진 사실이죠. 위 아티클에 나오는 사례 몇 개를 소개합니다.
- Aflac의 최고경영자 댄 아모스는 동영상 광고 시간을 없애는 요금제를 쓰지 않는다. 생각을 정리하고, 스낵을 가져오거나 짧은 휴식을 취하는 시간으로 활용한다.
-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컨빅셔널의 CEO인 로저 커크니스는 휴가를 다녀온 직원에게 바로 심각한 이슈를 던지지 않는다. 복귀 후 일상적인 업무를 하면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믿는다.
물론 귀찮고, 반복적인 업무를 AI가 담당해주는 것은 꼭 부정적이라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절약된 시간을 운동을 하거나, 야외 활동을 하거나, 추가 휴가를 즐기는 데 사용할 수 있다면, 지루한 업무에 시간을 낭비하며 형식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기업들이 직원들의 시간을 단순히 재분배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점 입니다. 사람들에게 휴식 없이 고강도 업무만 시키면 창의성이 억눌릴 위험이 있습니다.
기업 리더들은 자잘한 업무를 혁신의 촉매제로 진정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훨씬 더 낮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임원 코치인 LK 프라이잔트는 "여백"이라는 완곡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단순 반복 작업은 가치가 낮아 보이지만, 여백은 창의적이고 전략적으로 들립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결과는 같습니다.'투입 없는 시간'이라는 용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인간의 사고 체계는 기어가 있는 자동차와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단부터 고단까지 기어가 올라가며 속도(업무 성과)를 냅니다.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달리는 자동차가 없듯, 고강도 업무만 처리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인간 지능에 대한 깊은 이해가 인공 지능과 함께 일하는 혜안을 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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