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들이 입대하는 날입니다. 새벽부터 이 뉴스레터 내용을 고민하다 아무것도 쓰질 못했네요. ㅜㅜ 생각해보니 아들과 제가 딱 30년 차이가 납니다.
🤔각자 다 힘들고 어렵게 느낀다
저는 2년 2개월이었는데, 아들은 1년 6개월입니다 8개월이나 줄었지만, 본인에겐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경험의 시작점에 따라 그렇게들 느낍니다.
🤔군대에서 '생각'할 시간이 많다
군대에서 오히려 시간이 많습니다. 특히나 새벽 보초 근무를 서면 두 시간이 굉장히 길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살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들도 그래 주길 바랍니다.
예전 군대보다 좋아졌다지만, 성질 나는 경우도 있겠지요. 무조건 건강하게만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조건입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