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글에서 6년을 재직한 어느 구글러의 짤지막 강력한 칼럼 하나를 소개합니다. 저자의 톤으로 정리합니다.
1.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이 신뢰를 얻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구글을 떠나기 전에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할 천재적인 조언을 달라고 하니 나의 멘토는 그동안 내가 '모르겠다. 생각해봐야 한다.'라는 말을 한 적이 없음을 지적했어. 너무 확신에 찬 태도가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었겠다 싶었지. 처음에 당황했지만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이해가 되더라.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고, 솔직함이야말로 신뢰를 쌓는 중요한 요소라는 걸 말이야. 용기가 필요했던 거야.
2.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라
결정권자의 관심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태도를 가지라고 하더라. 그들의 주의를 끌 수 있을 때 반드시 행동하라고 말이야. 그래서 위기를 세상의 끝처럼 느끼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했지.
3. 위기 속에서 관계의 소중함을 느껴라
위기를 맞이 했을 때, 단순히 목표 달성에만 집중하는 접근법은 일시적 성과를 낼 지 모르나 장기적으로 관계를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어. 위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함께 일할 수 있는 동료와 신뢰 관계라는 거지. 단단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위기를 활용하라는 말이야.
4. 의사결정 과정에서 호기심을 가져라
내가 전문가라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결정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돼. 하지만 호기심을 자급하고 탐구하도록 유도하는 게 더 가치 있을 수 있지. 빠른 정답보다 함께 탐색하는 과정이 더 가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소리야.
5. 문제를 명확하게 요약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보고 자료를 만들 때 주위 사람들과 여러 번 논의를 거쳐서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데. 그래야 간결한 자료로 충분한 설명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 핵심은 한 장의 슬라이드로 표현할 수 없다면 문제를 충분히 이해한 것이 아니라는 거야.
6. 조직 내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라
의도적으로 격식을 깨고, 유머를 섞거나,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아라. 그래야 다른 사람들도 긴장을 풀고 자신의 생각을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길 테니까 말이야.
7. 자신의 의견을 일관되게 전달하라
앞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하는 말이 다르지 않도록 조심해라. 물론 아주 예외적인 상황이 있을 수도 있지만 평소에는 진실된 태도를 유지하고 솔직하게 행동하는 것이 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후회 없는 삷을 사는 방법인 거야.
8 .자기 관리는 자기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해라
반드시 전문가의 말을 매일 따를 필요는 없어. 가끔은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방식으로 휴식하고 스스로 돌보는 게 중요해. 때로는 명상과 심리학 책보다, 맥앤치즈와 테킬라 한 잔이 더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