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결론은 사람이에요 AI 해고의 역풍이 분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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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사 과정 마지막 학기 수업으로 '노동및인사자원정책세미나'를 듣고 있습니다. 노동에 영향을 주는 최근 이슈로 AI가 매 수업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AI가 일자리를 줄이는가'가 핵심 중 핵심이죠. 어제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위의 기사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원 보고서는 유료라 부득이 하게 기사들을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포레스터는 기업들이 AI를 명분으로 성급하게 인력을 감축했다가 심각한 후폭풍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주요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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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재고용 (Quiet Rehiring)"의 등장: AI를 이유로 구조조정을 한 기업의 55%가 그 결정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숙련된 인력을 잃은 탓에 업무 공백, 품질 저하가 발생하자, 해고했던 인력을 더 낮은 연봉이나 외주(해외 인력 등)로 다시 데려오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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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하의 AI 성과: AI 투자가 실제 이익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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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AI로 영업이익이 개선된 기업은 15% 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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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4(25%)은 불확실한 ROI, 데이터 품질 문제 등으로 AI 투자를 2027년 이후로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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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로젝트의 40% 이상이 명확한 비즈니스 가치를 증명하지 못해 중단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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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부서의 역설적 부담 증가: AI가 단순 업무를 자동화했지만, 인력 재배치, 성과 측정, 교육 등 더 복잡하고 불확실한 관리 업무가 폭증하며 HR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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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에 종속되는 의사결정: 관리자가 AI의 편향된 데이터나 기계적 지표에 의존해 인사 결정을 내리면서, 실제 현장의 맥락을 놓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6년의 정의: "혼란의 상시화 (Disruption is ambient)"
포레스터는 2026년을 '기술 발전만큼 조직이 흔들리는 주기도 짧아진 시기'로 정의했습니다. 이제 경쟁력은 기술 도입 속도가 아니라 변화에 대한 판단력과 유연성에서 나옵니다.
포레스터의 4가지 핵심 전략 제안
"AI는 기술이 아니라 전략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리더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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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목표 설정: 단순 비용 절감이 아닌, AI를 통해 달성할 구체적인 비즈니스 가치에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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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력 보호와 재교육: 인력 감축보다 기존 직원의 역량을 강화(Reskilling/Upskilling)하는 것이 장기적인 경쟁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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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버넌스 확립: 데이터 품질, 편향성, 윤리 리스크를 관리할 체계가 없으면 AI는 혼란만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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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문화로 전환: 기술 중심에서 벗어나 '인간 중심의 업무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창의성, 직관, 관계 구축 능력은 대체 불가능합니다.
결론: 포레스터는 "AI가 대체한 자리는 결국 또 다른 형태의 인간 노동으로 채워지고 있다"며, "효율화보다는 균형, 기술보다는 판단, 자동화보다는 적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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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다섯 번째 책, < 리더가 리더에게>가 출간됐습니다. 현대차 그룹 임원 여섯 분(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로템)과 함께 현장형 리더십을 담아낸 책입니다. 저는 저술 프로젝트에서 감수와 '김 코치의 실천 한마디'를 맡았습니다.
'리더는 이렇게 하라~'라고 가르치거나 함부러 조언하지 않습니다. 그저 겪은 일을 담담하게 전할 뿐입니다. 현직 임원들이라 다소 거칠고 세련되진 않습니다만, 실전 경험에서 우러난 공감을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립니다. ^^/
(우측 사진은 현대차 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저자들의 미니 북토크(10/17) 모습입니다)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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