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ensen Huang, Founder and CEO of NVIDIA, Stanford Graduate School 유튜브 채널
3월초 요즘 핫한 기업 엔비디아(NVIDIA) CEO 젠슨 황의 인터뷰가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다른 유명 기업 CEO 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입니다. 인터뷰에서 말하듯이 그는 내성적인 스타일인 탓입니다. 인터뷰를 보고서 좋은 내용이 많아 두 번에 걸쳐 소개하고자 합니다. (NVIDIA는 3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시가총액이 높습니다. ㅎㄷㄷ)
창업 초기 - NVIDIA의 목표는 일반 컴퓨터가 처리하기 힘든 부분을 다루는 컴퓨터를 만드는 것
- 초창기 비디오 게임용 3D 그래픽에 집중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
확장 단계
- 이미지 처리, 입자 물리학, 유체 및 기타 분야로 확장 - Nvidia의 프로그래밍 가능 셰이더 발명으로 모든 형태의 이미징과 컴퓨터 그래픽을 프로그래밍 가능 - 자체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CG를 사용 하면 GPU에서 보다 정교한 알고리즘을 표현 가능
도전과 경영 철학 - 시장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미래에 대한 투자 지속 - 명확한 시장이 없었기에 이해관계자들에게 자사 기술의 잠재력을 설득하는데 어려움
이 부분은 엔비디아의 주가 추이를 함께 보면 좋습니다. 1999년 상장 이후로 주당 $10을 넘어선 것이 2016년입니다. 오랫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 KPI라는 건 결과일 뿐 미래를 말해주지 않는다. 우리는 미래성공초기지표(early indicator of future success)를 가지고 있음
- '이게 중요한가?', '우리가 안 하면 어떻게 되는가'와 같은 질문이 의미와 목적을 만듬
- NVIDIA는 당장의 금전적 수익보다 중요성과 잠재력을 기준으로 프로젝트를 선택
😎 한번 생각해보세요!
- 장기적인 투자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나요? - 우리 조직의 미래를 가늠케하는 좋은 지표를 가지고 있나요?